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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의 생애
월트 디즈니. 그 이름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적어도 내 주변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 월터 일라이어스 월트 디즈니라는 이름의 남자는 1901년에 태어나서, 1966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와 연구와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 인생을 살았다
그의 예술가로서의 삶의 시작은 끊임없이 거절당하는 것이었다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부모님과 멀어지며 청년이 된 월트 디즈니는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그림 공부를 하며 애니메이션 기술의 기초를 닦았다 처음에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림을 그릴 시간이 없어 인쇄물에 실린 만화를 읽으며 의지를 다졌다
밤에 미술학원에서 공부를 하며 기술을 연마한 그의 미술 실력은 정말 뛰어났고 준비가 된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 곳에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했으나 모조리 거절당했다
당시 애니메이션은 상업적인 가치가 전무하다고 세상에선 판단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직접 회사를 차리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천천히 월트디즈니 사의 기반을 닦는다
그렇게 시간은 1920년대가 되었고 마침내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가 완성되지만 처참하게 실패한다
그는 큰 빚을 지고는 갖고 있는 장비들을 모두 처분하여 남은 돈으로 할리우드로 떠났고 가지고 있는 작품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를 광고하며 투자자를 찾아다녔다 그러다가 어렵게 당시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배급자인 윈클러를 만났고 이와 계약을 해 내게 된다
이를 통해 마침내 디즈니 스튜디오가 결성되게 된다 디즈니스튜디오는 처음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스튜디오는 크고 작은 위기들을 수없이 겪게 되는데 그중 "운 좋은 토끼 오스왈드" 판권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는 배급사의 한 직원에 의해 일어나게 되는 사건으로, 그는 이 유명한 작품의 판권을 교묘하게 빼돌렸고 이런 분야에 어두웠던 디즈니는 꼼짝없이 당하게 된다
월트 디즈니의 대표작
디즈니 스튜디오는 무너질 위기에 처하지만 이때 생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 낸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가 초대박을 치게 된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문명을 접하고 살았다면 이 미키 마우스를 모르는 사람은 찾아보기 매우 힘들다
미키 마우스의 대성공을 지켜본 세상은 미키마우스를 이용한 캐릭터 상품을 원했고 이 순간부터 전 세계가 미키마우스로 뒤덮이게 되었다 이 사건은 거대한 금전적 여유를 가져다주었으며 초거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미키 마우스가 등장하는 작품으로는 "못 말리는 비행사"가 유명한데 이 작품으로 거대한 기업이 된 디즈니는 사업 분야를 크게 확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것이 탄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디즈니월드이다. 디즈니월드는 놀이동산(테마파크)이다 이는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이며 방문객 전 세계 1위로, 1년 방문객만으로 대한민국의 인구수를 뛰어넘는다
미키마우스 이후로 장편 애니메이션들을 꾸준히 제작하는데 이 중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초대박을 거둔다
당시로서는 이 작품의 제작 난이도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었고 이에 따라 당연하게 제작비는 엄청난 금액이었다
이 작품으로 인해 디즈니 스튜디오는 몇번이나 파산을 반복하게 되고 끝끝내 포기하지 않는 디즈니의 의지로 완성되었다
역사상 가장 흥행한 작품 중 하나인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월트 디즈니에게 아카데미 공로상 수여의 영광을 안겨준다
이 작품은 이후에도 꾸준히 극장에 걸리고 최근에는 2016년에도 상영되었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이때 일제강점기였으며 이 작품은 이후 등장하는 애니메이터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러나 월트 디즈니 본인은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이후 더욱 더 노력하여 피노키오를 제작하게 된다 이때 유명한 사실로는 월트 디즈니는 작업자들에게 아주 가혹했다는 점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피노키오에서 바다가 나오는 장면의 물 작화는 이후 세대 애니메이터들에게 큰 공부가 되는 자료가 되게 된다 이후에 2022년 피노키오는 실사 영화화가 진행되게 된다
월트 디즈니는 초기 디즈니월드의 성공 이후 고무되어 계속해서 테마파크를 짓게 된다 그러다 공사 진행 중 월트 디즈니는 사망하게 되고 이후 작업은 그의 형이 이어서 진행하게 된다
월트 디즈니의 열정
그의 생애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거대한 브랜드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꿈에 대한 열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초기 겪었던 수많은 우여곡절들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태도가 성공의 확실한 증표가 되어 주는 것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어린이의 행복이라는 목표에 대한 집착이다.
디즈니는 현재까지도 기업의 주 고객층은 어린이이며, 디즈니의 작품을 감상해 보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진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어렸을 때에만 느낄 수 있는 순수하고 맑은 동심이 작품에서는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게끔 대중성을 가해 표현되어 있다 이런 확고한 주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전략이 전 세계를 상대로 제대로 먹혀들어 갔음을 현재 우리는 두 눈으로 목격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전 세계적 유행 질병인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디즈니월드를 폐쇄하기에 이르렀고 이는 재정문제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에 디즈니는 넷플릭스를 필두로 한 OTT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하여 디즈니 플러스는 현재 가입자 1억명을 넘어서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세계 소비자들의 안방과 주머니 속, 컴퓨터 등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하는 존재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월트 디즈니와 자주 비교되곤 하는 인물이 있는데 이는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다. 하야오는 디즈니와 상반되게 보다 현실을 직시하는 테마의 작품들을 만들었다 디즈니는 사업가적 감각을 이용하여 디즈니 스튜디오를 전 세계 문화사의 가장 거대한 기업으로 만들어 놓았으나 하야오는 작품활동에 완전히 집중하였다는 점이 차이점이다